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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생활

닭공장에서의 3주차

영주권을 받고 나서의 닭공장에서의 3주 차다. 몸이 익숙해졌는지 이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움직이는 건 할만하다. 하루 자진해서 10시간씩 할려니까 죽을 맛이다. 9시간으로 줄여야 할 거 같다. 그렇게 일해도 일주일에 500불 정도밖에 못 받는 게 현실이다.

 

또한 우리는 Federal holidays(연방 즉 미국 연방국에서 지정한 공휴일) 에는 Paid leave(유급휴가)를 준다. 하지만 이것도 일을 시작하고 90일이 지나야 Full benefits를 받을 수 있다. 즉 90일이 지난후에 Paid leave 가 된다는 것이다. 즉 나는 요번 12월 25일과 1월 1일은 급여를 받지 못한다. 이건 좀 가슴이 아픈 사실이라 요번주는 10시간씩 하게되었다.

 

그러나 좋은일도 있는법 드디어 미시간에서 다니던 대학을 졸업을 하게되었다 8년간의 수고가 끝났다. 박사학위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만족은한다. 

 

우리 주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날 엄청난 폭설과 눈이 오게 되었다. 

 

미시간에 있었을 때와 다를게 없던 상황이다!  더 좋은 거란 건 미시간보다는 눈이 들 온다는 거? 이거 하나인 거 같다.

 

 

 

 

 

물론 그래도 운전은 역시 드리프트지! 재미있다. 눈길 운전만 대략 7년째 하고 있다 질리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다. 

 

잘만 가다가 신호등만 만나면 멈췄다 다시 가는데 내차는 전륜이라 엄청 밀린다. 예전에 캐딜락 STS 2012를 2012년도에 구입하여 탓을 때는 이런 일도 없었건만..

 

 

 

유후 역시 미국은 트럭이지!

 

코로나라 어디 갈대도 없고 일은 9시간씩 하고 그냥 좀 나날이 잘 풀렸으면 한다.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내일은 닭공장 영주권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서 써봐야겠다 심심하고 할 거는 없지만 그래도 갇혀 지내는 것보다는 나은듯싶다.

더 열심히 일해야지